구구구구구…, 구구구구구…. 무슨 소리냐고?
이번에 마이보가 찾은 흑두루미 식사 장면에서 나오는 소리지. 가슴이 위대해지는 흑두루미 먹방부터 엉덩이 찔린 몽크바다표범, 직접 만드는 댐까지! 마이보가 이번에도 신기하고 멋진 과학 영상을 많이 찾았으니 어서 ‘어과동 TV’로 구경하러 와!
철새 친구들, 식사하고 가셔~! 조회수 : 92.4만 회
채널명 : 새덕후 Korean Birder (구독자 : 21.7만 명)
지금까지 이런 먹방은 없었다! 오늘 먹방의 주인공은 천연기념물 제228호 흑두루미. 흑두루미는 매년 봄 무렵 일본에서 러시아로 올라가는 철새인데, 그 사이 충남 서산의 천수만 일대에 내려와 잠시 쉬다 가요. 이 고달픈 여행자들을 위해 매년 2000kg에 달하는 볍씨를 모이로 뿌려놓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수천 마리의 흑두루미들이 볍씨 모이를 먹고 날아가는 모습은 정말 장관! 철새 먹방, 함께 감상하시죠!
바다표범의 엉덩이를 찔러 보았다 조회수 : 439만 회
채널명 : 여우별 (구독자 수 : 2.31만 명)
거센 파도가 몰아치는 바닷가. 한 사람이 막대기를 든 채 모래사장에 누워 쉬고 있는 바다표범에게 몰래 다가갑니다. 그러고서는…, 막대기 끝으로 바다표범을 찌릅니다! 이거 동물 학대 아니냐고요?
다행히도(?) 이 분은 미국 하와이의 수의사이고, 영상은 멸종 위기에 처한 몽크바다표범에게 백신을 놔주는 과정을 담았다고 하네요. 긴 막대기는 백신을 놓는 주사 장비고요. 영상의 하이라이트는 갑자기 주사를 맞은 바다표범의 표정!
나는! 우리 집에! 댐을! 만들었다! 조회수 : 3.3만 회
채널명 : Creative Construction Channel (구독자 수 : 68.7만 명)
이번 동영상의 주인공은 흙을 파서 댐을 만듭니다. 댐이면 엄청 큰 거 아니냐고요? 이 댐은 집 앞 개울가를 막을 정도로 조그맣습니다. 그렇다고 공사가 허술할 수는 없는 법! 이 분은 시멘트를 반죽하고 철근으로 뼈대를 세워 제.대.로 댐을 만듭니다. 보는 제가 왜 이렇게까지 정성 들이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그 결과 버튼을 눌러 수문까지 조절하는 완벽한 댐이 완성됐습니다. 여러분을 생생한 건설 현장으로 초대합니다~!
추천! 어과동 실험 영상 다시 보기
기타 줄을 튕긴 다음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줄이 꿀렁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요? ‘롤링 셔터 효과’를 이용한 이 실험은 튕길 수 있는 줄과 카메라가 달린 스마트폰만 있으면 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지만, 기사를 쓰기는 쉽지 않았어요. 당시 기사 담당이었던 이창욱 기자가 방사능을 눈으로 확인하는(!) 대단한 실험에 도전했지만 장렬하게 실패해서 다시 진행한 실험이었거든요. 아아, 실험이 쉽다고 그 누가 말했나? (눈물)
●영상 제목
벚꽃 흩날리는 봄날엔?
기타 줄을 춤추게 만들어라!
●언제?
2019년 4월 15일 자
도전! 섭섭박사 실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