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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 뜬 오로라?


빨강, 주황, 초록 등 알록달록 빛을 뽐내는 은하단이 꼭 오로라 같아요. 유럽우주국(ESA)이 공개한 이 사진엔 지구로부터 40억 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은하단 ‘XLSSC 105’의 모습이 담겼어요. 이 은하단엔 수백에서 수천 개의 은하가 모여 있지요.


이 사진은 1999년 발사된 XMM-뉴턴 엑스선 우주망원경과 미국 하와이에 있는 스바루 망원경, 미국 버지니아에 있는 그린뱅크 전파 망원경으로 관측한 모습을 합성한 거예요. 


연구팀은 스바루 망원경으로 찾아낸 개별 은하들은 주황색으로, XMM-뉴턴 엑스선 우주 망원경으로 관측한 뜨겁고 밀도가 높은 가스는 초록색으로 바꿨어요. 그린뱅크 전파망원경은 고압 가스가 가득 찬 부분을 찾아냈고 이 부분은 빨간색으로 표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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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3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박연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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