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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7년부터 지금까지 130년 동안 공룡은 두 부류로 나뉘었어요. 도마뱀과 비슷한 엉덩이뼈를 지니면 용반목, 새와 비슷하면 조반목으로 분류됐지요.
용반목 공룡은 다시 티라노사우루스 같은 육식공룡인 수각류와, 브론토사우루스 같은 초식공룡인 용각류로 나뉘어요. 조반목 공룡에는 트리케라톱스와 스테고사우루스 등이 있지요.
하지만 최근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와 런던 자연사박물관 공동 연구팀은 지금까지의 공룡 계보가 틀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어요. 연구팀은 74종의 공룡 화석을 457개의 해부학적 특징에 따라 분류해 이를 비교 분석했어요. 그 결과 용반목의 수각류 공룡과 조반목 공룡이 독특한 아래턱뼈와 발뼈는 물론 다른 공룡보다 작은 앞니, 어금니처럼 규칙적으로 놓인 치아 등 21가지의 해부학적 특징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지요.
즉, 티라노사우루스가 브론토사우루스보다 트리케라톱스나 스테고사우루스와 더 가까운 관계라는 거예요. 연구팀은 이들을 묶어 ‘오르니소스켈리다(Ornithoscelida)’라는 이름을 붙인 새로운 공룡 계보를 제안했어요.
연구에 참여한 데이비드 노먼 연구원은 “만약 다른 후속 연구들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온다면, 교과서를 다시 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어요.
용반목 공룡은 다시 티라노사우루스 같은 육식공룡인 수각류와, 브론토사우루스 같은 초식공룡인 용각류로 나뉘어요. 조반목 공룡에는 트리케라톱스와 스테고사우루스 등이 있지요.
하지만 최근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와 런던 자연사박물관 공동 연구팀은 지금까지의 공룡 계보가 틀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어요. 연구팀은 74종의 공룡 화석을 457개의 해부학적 특징에 따라 분류해 이를 비교 분석했어요. 그 결과 용반목의 수각류 공룡과 조반목 공룡이 독특한 아래턱뼈와 발뼈는 물론 다른 공룡보다 작은 앞니, 어금니처럼 규칙적으로 놓인 치아 등 21가지의 해부학적 특징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지요.
즉, 티라노사우루스가 브론토사우루스보다 트리케라톱스나 스테고사우루스와 더 가까운 관계라는 거예요. 연구팀은 이들을 묶어 ‘오르니소스켈리다(Ornithoscelida)’라는 이름을 붙인 새로운 공룡 계보를 제안했어요.
연구에 참여한 데이비드 노먼 연구원은 “만약 다른 후속 연구들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온다면, 교과서를 다시 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