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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탐정 썰렁홈즈 3] 농구 선수 ‘ 순시카네 꼬를너’

“여기는 ‘어린이과학동아’ 300호를 맞아 열린 올스타전 현장입니다. 오늘 행사의 마지막 순서는 세계 최고의 농구 선수 ‘순시카네 꼬를너’와 어과동 300호의 산 증인 썰렁홈즈님의 퍼즐 자유투 대결입니다. 먼저 퍼즐을 푼 사람만이 자유투를 던질 기회를 얻는 건데요…. 말씀 드리는 순간, 두 명의 선수가 위풍당당하게 입장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기쁜 마음으로 ‘순시카네 꼬를너’와의 대결에 나선 썰렁홈즈.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농구공을 던질 준비를 하고 있던 그때! 갑자기 관중석에서 응원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300호가 나오기까지 지난 날의 퍼즐 대결이 떠오르며 감격에 겨워 눈물이 핑 돈 썰렁홈즈. 하지만 ‘순시카네 꼬를너’는 무언가 계산을 하느라 바쁜 모습인데….

아슬아슬하게 퍼즐을 먼저 풀었지만, 자유투 넣기에는 실패한 썰렁홈즈. 안타까운 마음을 다잡는데…. 그때! 갑자기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네네! 자유투 던지기 전에 전광판을 봐 주세요! 저기 점수를 더하는 방식이 나와 있군요. 그런데 뭔가 요상하죠? 물음표에 들어갈 덧셈 결과를 알아맞혀 주신 분만 자유투를 던져 주세요!”

두 번째 덧셈은 ‘순시카네 꼬를너’가 순식간에 알아맞혔고, 자유투도 가볍게 성공했다. 초조해진 우리의 썰렁홈즈, 세 번째 문제는 꼭 먼저 맞히고 골도 넣으리라 다짐하는데…. 그때 경기장 바닥이 갑자기 조각 퍼즐로 바뀌는 게 아닌가!

“지금 경기장 바닥에 아주 중요한 인물이 나타났습니다. 조각 퍼즐을 맞추면 누가 나타날까요? 힌트는, 바로 어과동 창간호 표지 주인공이라는 사실!”
다행히 동점에 성공한 썰렁홈즈를 보고 심판이 크게 외쳤다!
“썰렁홈즈 우승!”
그리고 나서 심판은 다시 ‘순시카네 꼬를너’의 손을 들어 주며 말했다.
“순시카네 꼬를너 우승!”
이후로도 심판은 모두에게 우승했다고 선언했다. 썰렁홈즈, 혼란에 빠지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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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6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고선아 편집장
  • 번역

    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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