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개발한 무인비행기가 시험 비행에 성공했어요. 이번에 개발된 무인비행기 이름은 ‘고고도 태양광 무인기 EAV-3’예요. 이름 그대로 높은 고도에서 태양에너지로 날 수 있는 무인비행기지요. 9시간의 시험 비행에서 약 5분 동안 고도 14km 이상의 성층권을 날았답니다.
보통 비행기는 대류권인 고도 10km를 비행로로 이용해요. 고도 14km의 성층권은 온도가 영하 60℃이며, 고도 10km에 비해 공기 밀도가 53%밖에 되지 않아 일반 비행기는 날기 어렵지요. 하지만 구름이 없어 항상 태양빛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태양광 무인기에게는 더 없이 날기 좋은 곳이랍니다.
EAV-3는 날개 길이가 20m나 되지만, 탄소 재질로 만들어져서 무게가 53kg로 가볍답니다. 연구팀은 앞으로 EAV-3가 성층권에서 더 오랜 시간 날 수 있도록 기술을 발전시킬 계획이에요.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1517/C201517N003_img_99.jpg)
보통 비행기는 대류권인 고도 10km를 비행로로 이용해요. 고도 14km의 성층권은 온도가 영하 60℃이며, 고도 10km에 비해 공기 밀도가 53%밖에 되지 않아 일반 비행기는 날기 어렵지요. 하지만 구름이 없어 항상 태양빛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태양광 무인기에게는 더 없이 날기 좋은 곳이랍니다.
EAV-3는 날개 길이가 20m나 되지만, 탄소 재질로 만들어져서 무게가 53kg로 가볍답니다. 연구팀은 앞으로 EAV-3가 성층권에서 더 오랜 시간 날 수 있도록 기술을 발전시킬 계획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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