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현
10월 17일,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 등 공동 연구팀은 개미를 이용해 요거트를 만든 소식을 국제 학술지 ‘아이사이언스’에 전했습니다. 연구팀은 ‘포미카 루파’라는 홍개미를 이용했어요. 따뜻한 우유에 개미 네 마리를 넣고, 우유병을 하룻밤 동안 개미집에 보관했어요. 개미집은 열을 가둬 우유의 발효에 도움이 돼요. 발효는 미생물이 유기물을 분해해 새로운 물질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그 결과, 우유는 하루 만에 새콤한 맛이 나는 요거트로 변했어요. 개미 몸 속의 유산균과 아세트산균이 우유 안의 물질인 유당을 분해해 신 맛이 나는 젖산과 아세트산을 만들었기 때문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