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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처럼 둥둥 떠서 전기 만드는 풍력발전기


산꼭대기나 바다에서 볼 수 있는 풍력발전기가 머지않은 미래에는 연처럼 하늘에 떠 있을 전망이에요. 미국 에너지 기업인 알테이로스 에너지스 전문가들은 고도가 높을수록 바람이 더 강하게 분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하늘에 띄우는 풍력발전기 ‘배트(BAT)’를 개발했어요. 배트는 풍선처럼 생긴 몸통에 헬륨가스를 가득 채워 하늘에 띄운 다음, 땅에 세운 풍력발전기와 마찬가지로 바람이 프로펠러를 돌리는 힘으로 전기를 만들지요. 땅까지 늘어뜨려진 전깃줄로 전기를 보낸답니다. 최근에는 배트를 약 300m 높이까지 띄워 전기를 만드는 데 성공했어요. 전문가들은 "300~600m 높이에서는 땅에서보다 바람이 8배 이상 세게 불어 전기를 만드는 데 효율적”이라고 설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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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9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이정아 기자
  • 사진

    알테이로스 에너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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