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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컴퓨터나 전자칠판에 띄운 인터넷 동영상을 스마트폰으로 빠르게 보낼 수 있는 ‘스크린간 콘텐츠 이동 및 공유기술’을 개발했어요. 인터넷 사용을 관리하는 ‘제어서버’를 설치하고 여기에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 같은 전자기기를 무선으로 연결하지요. 연결된 기기에 모바일용 프로그램을 깔면 서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어요. 교실에서 쓸 경우에는 ‘웹 보드’라는 전자칠판이 제어
서버 역할을 한답니다. 이러면 웹사이트에 있는 동영상을 수업에 바로 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필요한 부분만 선택해 연결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바로 보낼 수도 있지요.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집에서 그대로 보며 복습할 수도 있답니다. ETRI는 이 기술을 학교에서 쓰는 전자칠판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해요.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세상이 곧 올지도 모르겠네요.
 

2013년 21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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