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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뉴칼레도니아 생태탐사 대원들, 잘 지내고 있니? 포트폴리오 마무리는 다 했고? 나는 지난 탐사에서 너희들과 함께했던 최새미 기자란다. 한 명 한 명 개성 넘치는 너희들 덕분에 뉴칼레도니아 탐사는 고난의 연속…. 하하, 힘들수록 더욱 기억에 남는 법!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함께 만든 추억을 되새기며 편지를 쓰려고 해. 모두의 이야기를 담았으니 꼼꼼히 읽어 줄 거지?


가자! 지구의 보물 뉴칼레도니아로!

‘어린이과학동아’ 생태탐사대는 8월 12일 오전 7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 모였어.
우리가 향한 곳은 바로 ‘뉴칼레도니아’. 뉴질랜드에서 북동쪽으로 1700㎞ 떨어져 있는 서울 면적의 30배 정도 크기의 섬이란다. 옛날 호주와 뉴질랜드 등과 함께 ‘곤드와나 대륙’의 일부였는데 8천 만 년 전에 떨어져 나와 독특한 생태계가 생겼다고 해. 그래서인지 뉴칼레도니아에는 신기한 생물이 가득하단다. 전체 생물의 77%가 뉴칼레도니아에서만 볼 수 있대.

신기한 생물 가득, 신나는 해양탐사

이번 탐사의 하이라이트! 스노클링했던 것 기억나지? 고생대의 아로카리아나무가 멋지게 둘러싸인 일데팡 천연풀장에서 우리는 난생 처음 스노클링을 배웠어. 그리고 ‘꽃보다 남자’로 유명한 메트로섬에서는 더 먼 바다까지 나가봤지. 박흥식 박사님이 꼼꼼하게 지도해 주신 덕에 바닷속에서 안전하게 산호와 여러 가지 열대어, 해삼 같은 해양생물을 볼 수 있었어. 이렇게 투명한 에메랄드 빛 바다는 처음 봤지?
탐사대원들이 스노클링을 즐기는 사이 나는 넋을 잃고 바다를 바라봤지 뭐야.

뉴칼레도니아에서 찾은 나만의 포트폴리오

탐사대원들은 숙소로 돌아와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단다.
탐사에 앞서 미리 제출한 아이템과 형식을 고려해서 만들었지. 나와 수습대원인 희연이, 한결이가 다른 대원들이 포트폴리오 만드는 것을 도와줬어. 다들 미리 조사한 내용에 창의력을 더해 재미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었지. 신문, 편지글, 만화, 미로찾기, 백과사전 같은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였단다. 다들 피곤한데 숙제(?)까지 시킨다며 투털거렸지만 그래도 추억을 특별한 방식으로 남길 수 있어서 좋았을 거야! 이번 기사와 자신이 만든 포트폴리오를 보며 가끔 뉴칼레도니아에서의 추억을 떠올려 보자. 에메랄드 빛 바다에서 친구들과 나눈 우정이 기억날 거야.
모두 각자의 공간으로 돌아갔지만 꼭 다시 만나 더 즐거운 추억을 만들자.나도 끼워 줄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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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7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최새미 기자
  • 사진

    최새미 기자
  • 사진

    엄윤주
  • 도움

    박흥식
  • 도움

    뉴칼레도니아 관광청
  • 도움

    아캉시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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