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이번 휴가철에 경부, 영동고속도로에 고화질 카메라를 실은 무인 비행선을 원격 조종으로 띄워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밝혀내고 경찰에 고발할 계획이에요.
무인 비행선은 길이 12m, 무게 50㎏ 크기로 고속도로 위 30~50m 높이에 떠 있을 예정이지요. 360° 회전하는 3630만 화소 카메라를 실어 차량 번호판까지 알아보는 것은 물론, 양방향을 동시에 관찰할 수도 있답니다. 단, 속도가 시속 80㎞ 정도로 느리기 때문에 시속 100㎞ 가까이 달리는 고속도로 차량을 계속 따라다니지는 못 해요. 이 때문에 오전, 오후 2시간씩 한 장소에 머물며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할 예정이에요.
산불 감시를 위해 무인 비행선을 띄운 적은 있지만 교통 단속에 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랍니다. 무인 비행선은 이번 달 22일에 경부고속도로에서 단속을 시작해 8월 4일까지 두 고속도로를 두루 누빌 거예요.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1512/C201315N003_img_99.jpg)
무인 비행선은 길이 12m, 무게 50㎏ 크기로 고속도로 위 30~50m 높이에 떠 있을 예정이지요. 360° 회전하는 3630만 화소 카메라를 실어 차량 번호판까지 알아보는 것은 물론, 양방향을 동시에 관찰할 수도 있답니다. 단, 속도가 시속 80㎞ 정도로 느리기 때문에 시속 100㎞ 가까이 달리는 고속도로 차량을 계속 따라다니지는 못 해요. 이 때문에 오전, 오후 2시간씩 한 장소에 머물며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할 예정이에요.
산불 감시를 위해 무인 비행선을 띄운 적은 있지만 교통 단속에 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랍니다. 무인 비행선은 이번 달 22일에 경부고속도로에서 단속을 시작해 8월 4일까지 두 고속도로를 두루 누빌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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