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두리 시설에서 자연으로 돌아갈 날만 기다리던 남방큰돌고래 삼총사를 기억하나요? 그런데 이제 둘만 남게 됐어요. 셋 중 하나인 삼팔이(D-38)가 먼저 탈출해 버렸기 때문이에요.
삼팔이는 제주시 앞바다에서 불법으로 잡혔다가 올해 4월 대법원의 판결로 풀려난 돌고래예요. 함께 잡혔다 풀린 춘삼이, 서울 대공원의 스타였던 제돌이와 함께 제주 성산포항 가두리 시설에서 야생적응훈련을 받고 있었지요. 그런데 지난 6월 22일, 삼팔이가 그만 가두리 시설을 탈출해 버렸답니다. 세 마리를 관찰, 보호하던 연구팀은 가두리 그물망 밑에 있던 약 30㎝ 크기의 구멍을 통해 호기심 많던 삼팔이가 도망갔다고 보고 있어요.
다행히 삼팔이는 무리에 합류해 야생에 잘 적응했다고 해요. 남은 춘삼이와 제돌이는 원래 계획대로 모든 훈련을 마치고 7월 중 야생으로 돌아갈 거예요. 세 마리 모두 자유를 마음껏 누리면서 건강하면 좋겠네요.
삼팔이는 제주시 앞바다에서 불법으로 잡혔다가 올해 4월 대법원의 판결로 풀려난 돌고래예요. 함께 잡혔다 풀린 춘삼이, 서울 대공원의 스타였던 제돌이와 함께 제주 성산포항 가두리 시설에서 야생적응훈련을 받고 있었지요. 그런데 지난 6월 22일, 삼팔이가 그만 가두리 시설을 탈출해 버렸답니다. 세 마리를 관찰, 보호하던 연구팀은 가두리 그물망 밑에 있던 약 30㎝ 크기의 구멍을 통해 호기심 많던 삼팔이가 도망갔다고 보고 있어요.
다행히 삼팔이는 무리에 합류해 야생에 잘 적응했다고 해요. 남은 춘삼이와 제돌이는 원래 계획대로 모든 훈련을 마치고 7월 중 야생으로 돌아갈 거예요. 세 마리 모두 자유를 마음껏 누리면서 건강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