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 해양시스템공학부 이필승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본능을 이용해 동물을 원격으로 조종하는 기술을 개발했어요.
연구팀은 실제로는 없는 장애물을 가상현실로 ‘보게’ 만드는 ‘순·역자극 장치’를 청거북에게 달았지요. 청거북은 검은색 물체를 피하려는 본능이 있기 때문에 가상현실로 만든 검은색 벽을 보여 주면 벽을 피해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답니다. 연구팀은보내고 싶은 방향의 반대쪽에 계속 가상현실 벽을 만드는 방법으로 곡선 길을 따라 청거북을 보내는 데 성공했지요.
생명체 조종은 인간이 갈 수 없는 장소에서 동물이 사람 역할을 대신하게 하는 방법이에요.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전기 자극을 이용한 기존 방법과 달리 동물에게 해를 적게 끼치기 때문에 더욱 주목받고 있답니다. 연구팀은 생명체 조종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어요.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1310/C201310N003_img_99.jpg)
연구팀은 실제로는 없는 장애물을 가상현실로 ‘보게’ 만드는 ‘순·역자극 장치’를 청거북에게 달았지요. 청거북은 검은색 물체를 피하려는 본능이 있기 때문에 가상현실로 만든 검은색 벽을 보여 주면 벽을 피해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답니다. 연구팀은보내고 싶은 방향의 반대쪽에 계속 가상현실 벽을 만드는 방법으로 곡선 길을 따라 청거북을 보내는 데 성공했지요.
생명체 조종은 인간이 갈 수 없는 장소에서 동물이 사람 역할을 대신하게 하는 방법이에요.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전기 자극을 이용한 기존 방법과 달리 동물에게 해를 적게 끼치기 때문에 더욱 주목받고 있답니다. 연구팀은 생명체 조종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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