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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상징하는 화산인 ‘후지산’이 다시 분화할 가능성이 높아졌어요. 후지산은 1707년에 대분화한 뒤 지금까지 300여 년 동안 큰 활동을 하지 않았답니다. 하지만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뒤 다시 분화할 가능성이 커졌지요. 동일본 대지진 직후 후지산이 있는 시즈오카 현에 진도 6.4의 큰 여진이 일어나 후지산에 약 30m의 균열이 생기면서 더욱 위험해졌어요. 일본의 지진 전문가들은 지난달, 후지산에서 5㎞ 떨어진 가와구치 호수의 수위가 기준점 아래 7.4m로 떨어진 점을 위험 신호로 보고 있어요. 호수의 수위는 지하수가 있는 땅밑 상황에 큰 영향을 받거든요. 올해 들어 후지산 인근 하코네 지역에서 일어난 미세지진이 예년보다 열 배나 많은 1700여 회라는 점도 불안 요소랍니다. 전문가들은 만약 후지산이 분화할 경우, 후지산에서 약 100㎞ 떨어진 일본의 수도인 도쿄까지 지진재 피해를 받을 거라 경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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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8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김은영 기자
  • 기타

    조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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