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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산에 들에 불조심!

봄을 알리는 꽃향기보다 더 빨리 매캐한 연기가 산을 덮었어요. 지난 3월 둘째 주 주말, 경북을 포함한 전국 20여 곳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일어나 많은 재산과 인명 손실을 냈답니다. 특히 경북 울산과 포항에서 일어난 산불은 규모가 커서 각각 16~17시간 만에야 불길이 잡혔어요. 울산은 50헥타르 산이 타버렸는데 이 크기는 가로, 세로 100m인 운동장 50개에 해당한답니다. 또 포항에서는 산 아래 있는 주택 56채가 모두 탄 데다 사망자까지 나왔어요. 포항에서 일어난 불은 중학생의 불장난이 원인이라 안타까움을 더했답니다.
초봄은 대기가 건조하고 나뭇가지가 아직 말라 있는 상태라 작은 불씨도 크게 번지기 쉬워요. 또 산이나 공원을 드나드는 사람이 늘기 때문에 산불이 날 위험도 커지지요. 산과 들에 초록빛 봄을 맞기 위해서는 먼저 자나 깨나 불조심! 잊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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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7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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