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영화 한 편을 5초 만에 총알 전송?

스마트폰이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고화질 동영상을 볼 수 있어요. 하지만 막상 동영상을 내려 받으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거나 배터리가 빠르게 줄어드는 불편함이 있지요.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소형 칩이 새로 등장했답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지능형RF연구센터 박철순 교수팀은 무선랜보다 50배나 빨리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RF칩을 개발했어요. RF칩은 라디오 주파수를 통해 신호를 무선으로 전달할 수 있는 장치로, 교통카드 같은 곳에 들어 있답니다. 연구팀이 개발한 칩은 크기가 4x6.6㎜ 정도로 손톱보다도 작지만, 1초에 10Gb 정도의 데이터를 한 번에 보낼 수 있을 만큼 전송능력이 뛰어나요. 4GB짜리 고화질 영화 한 편을 내려 받는 데
4~5초 밖에 안 걸린답니다. 사용하는 전력도 40㎽로 매우 적어서 경제적이지요. 연구팀은 이 칩을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같은 휴대용 기기에 유용하게 쓸 수 있다고 발표했어요.

 

2013년 07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진로 추천

    • 전자공학
    • 컴퓨터공학
    • 정보·통신공학
    이 기사를 읽은 분이 본
    다른 인기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