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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리까리 깔깔깔!
일식이랑 월식이 헷갈린다고? 일식이 해를 품은 달처럼 훤이 연우를…. 그러니까 해가 달을 품고 달이 해를…. 이거 정말 헷갈리는 군!


 

일식
지구에서 볼 때 태양이 달에 의해서 가려지는 현상을 말해요. 태양과 지구 사이에 달이 들어가서 태양빛에 의해 생기는 달의 그림자가 지구에 생기고, 이 그림자 안에서는 태양이 달에 가려져 보이지요.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다음 일식은 2016년 3월 9일에 일어난답니다.


 

월식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해서 지구의 그림자에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에요. 태양이 춘분점을 지나 다시 춘분점으로 돌아오는 1태양년에 3번 일어날 수 있지요. 또 지구의 밤인 지역에서는 어디서나 볼 수 있기 때문에 월식보다 훨씬 자주 볼 수 있답니다.


 

일식과 월식, 한 번에 구분하는 비법!
태양이 가려지면 일식, 달이 가려지면 월식이에요. 그 중에서도 태양의 일부분이 가려지면 부분일식, 태양이 모두 가려지면 개기일식이지요. 반대로 달의 일부분이 가려지면 부분월식, 모두 가려지면 개기월식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