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뭘 취재해야 멋진 기사를 쓸 수 있을까?’
‘어린이 과학동아’의 특별 명예기자로 임명된 썰렁홈즈. 아침부터 고민에 빠졌다.
지난호 과학뉴스를 읽어보며 기삿거리를 찾던 중, 띠링~ 이메일 한 통을 받았다.
“이거야! 매머드!”
메일을 확인한 썰렁홈즈는 얼마 전에 본 뉴스가 떠올랐다.
바로 과학자들이 매머드의 DNA를 복제해 부활시키는 연구를 하고 있다는 소식!
“그런데 서울에 매머드가? 이거 특종인데?”




 



 
길이가 3m나 되는 이 둥그런 뿔은 뭐지?
2002년 러시아의 유카기르 마을에서 발견한 유카기르 매머드의 상아라고 쓰여있구나.
상아의 크기와 굽은 정도로 봤을 때, 이 매머드는 나이가 40살 정도 됐겠어. 그 앞에는 유카기르 매머드의 왼쪽 앞발이라고? 2만 년이 지났는데도 힘줄, 근육, 피부가 그대로 남아 있군.


 

 


아…, 아니, 이것은! 진짜 매머드의 뼈잖아?
부위별로 색이 다른 걸 보니 여러 마리를 조합해서 만든 게 분명해. 갈색 머리뼈는 소올라 매머드, 회색 갈비뼈는 킹 유레하 매머드, 그리고 흰색 엉덩이뼈는 올죠 매머드의 것이야. 다리에는 여러 매머드의 뼈가 섞여 있군. 키가 3.5m나 되는 매머드가 실제로 걸어다닌다면? 생각만으로도 무서워!



 


 
썰렁홈즈, 여기서 뭐 하세요? 저는 오미야콘 매머드라고 해요. 저는 2002년에 지구에서 가장 추운 시베리아 오미야콘에서 꽁꽁 언 채로 발견됐답니다. 저는 피부와 혈관 근육이 생생하게 남아 있어서 과학자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어요. 만약 러시아와 일본과학자들이 매머드 복제에 성공한다면 살아있는 매머드를 볼 수도 있겠지요?


 


 

이 기사의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500(500원)이 필요합니다.

2012년 05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김수비 기자

🎓️ 진로 추천

  • 생명과학·생명공학
  • 역사·고고학
  • 지구과학
이 기사를 읽은 분이 본
다른 인기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