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가장 추운 남극의 깊은 바다에도 주변 온도가 383℃ 까지 올라가는 열수구가 있어요. 열수구는 바닷속에서 화산 물질이 분출되는 곳이에요.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이곳에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생명체가 발견된 거예요. 영국 옥스 퍼드대학교 앨릭스 로저스 박사팀은 남극 심해 열수구 근처에서 신종 바닷게와 포식성 불가사리, 흰 문어를 발견했답니다.
연구팀은 잠수정을 원격으로 조종해 수심 2400m에 있는 열수구 주변을 관찰했어요. 그 결과 열수구 주변에 신종 바닷게가 몰려 있는 걸 발견했죠. 과학자들은 다리에 털이 난 이 게가 심해 박테리아의 도움을 받아 메탄과 황화물을 분해해서 먹고 사는 걸로 생각하고 있어요. 또 깊은 바다에서 본 적이 없는 포식성 불가사리 무리와 흰 문어들이 살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어요. 새로운 종을 발견해 연구하면 생명의 신비를 하나씩 밝혀낼 수 있답니다.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1203/C201203N002_img_99.jpg)
연구팀은 잠수정을 원격으로 조종해 수심 2400m에 있는 열수구 주변을 관찰했어요. 그 결과 열수구 주변에 신종 바닷게가 몰려 있는 걸 발견했죠. 과학자들은 다리에 털이 난 이 게가 심해 박테리아의 도움을 받아 메탄과 황화물을 분해해서 먹고 사는 걸로 생각하고 있어요. 또 깊은 바다에서 본 적이 없는 포식성 불가사리 무리와 흰 문어들이 살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어요. 새로운 종을 발견해 연구하면 생명의 신비를 하나씩 밝혀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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