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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가 바꾼 세상’? 저기 내 얼굴도 있네…. 대체 뭘 하는 곳이지?





뉴턴 선배님! 오랜만입니다. 여긴 국립과천과학관이에요. 저와 선배님이 밝혀낸 과학 이론을 설명하고, 세상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알아보는 전시관이지요. 선배님이나 저나 인기가 아주 좋으니 이런 전시관은 당연한 게 아닙니까?





▲ 뉴턴과 아인슈타인으로 인해 세상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볼 수 있는 전시물. 애니메이션을 보거나 간단한 게임도 할 수 있다




오랜만에 보는군! 자네와 내가 주인공인 만화 ‘꿈꾸는 아인슈타인’, 그리고 ‘못말리는 뉴턴’! ‘어린이과학동아’를 보는 친구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 봤겠지?





원래 제가 한 인기하죠! 여기 있는 전시물도 만화에서 시작되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에요. ‘게당케 게당케 인!’ 지금도 그 때 외쳤던 주문이 생생해요.





우리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고…. 어? 이 시계는 범상치가 않군요?






아, 그건 시간은 절대적이라는 개념을 표현한 거라네. 물론 나중에 자네는 시간이 상대적인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그래도 내가 살던 시대에는 아주 중요한 명제였지.


 


선배님의 이론 덕분에 제가 연구를 할 수 있었죠. 이것 좀 보세요! 제가 앉았더니 영상이 막 바뀌어요. 마치 중심으로 빨려드는 느낌인데요?




여러 가지 무늬를 이용해 중력파를 표현한 것 같군. 중력파는 질량을 가진 물질이 가속할 때 시간과 공간을 모두 지나가는 파동인데…. 자네가 만든 ‘일반상대성이론’에서 시작돼 아직도 계속 연구되고 있다네.


 ‘과학자가 바꾼 세상’은 어린이과학동아에서 연재됐던 만화 ‘꿈꾸는 아인슈타인’과 ‘못말리는 뉴턴’을 이용해 만든 전시예요.  만화가 과학관 전시물이 된 것처럼 과학자가 어떻게 세상을 바꿨는지 볼 수 있지요. 과학이 어떻게 세상을 바꾸냐고요? 전시관에 가서 직접 확인해 보는 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