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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기억이나 장기기억에 장애가 생기는 병을 치매라고 불러요. 그런데 최근 노인들을 즐겁게 해 주며 치매를 막아 주는 로봇이 나타났어요. 바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지능로봇사업단에서 만든 로봇 ‘실벗’과 ‘메로’예요.
두 로봇은 노인의 두뇌 활동을 촉진하는 다양한 게임을 갖췄어요. 가사가 빠진 부분을 기억한 뒤 찾아내는 ‘뇌 튼튼 노래교실’, 로봇이 명령하는 동작을 기억한 뒤 그대로 모방하는 ‘로봇 동작 따라하기’ 등 게임 종류도 다양해요. 9월 말부터 강남구 치매예방센터에 배치된 두 로봇은 하루에 90분씩 매일 30명의 노인과 게임을 하고 있어요. 로봇 효과는 12월 말에 정확히 나오는데, 현재 노인들의 호응도가 굉장히 높다고 하네요. 실벗과 메로는 외국에서도 활약 중이에요. KIST는 10월 31일과 11월 7일, 핀란드 헬싱키와 덴마크 오르후스의 노인복지센터에 각각 2대씩 총 4대를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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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3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박응서 기자
  • 기타

    조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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