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태어나면 계절의 변화에 잘 적응하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어요. 미국 밴더빌트대학교 더글라스 맥마혼 교수팀은 갓 태어난 쥐를 여름쥐와 겨울쥐로 나누었어요. 그런 뒤 여름쥐는 젖을 뗄 때까지 하루 16시간, 겨울쥐는 하루 8시간 동안 햇빛을 받게 했지요. 쥐들이 다 자란 후에 햇빛 받는 시간을 다양하게 조절했어요. 그 결과 다 자란 여름쥐는 햇빛과 상관없이 일정한 활동을 했어요. 하지만 겨울쥐는 햇빛이 많으면 활동이 늘어나고, 햇빛이 적으면 활동이 줄어들었어요.
연구팀은 쥐들의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뇌 영역인 시교차상핵도 관찰했어요. 그러자 갓 태어났을 때 햇빛을 제대로 받지 못하면 시교차상핵이 잘 발달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답니다. 연구팀은 이 연구가 계절이 바뀌면 기운이 없거나 우울해 하는 등 계절을 타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어요.

연구팀은 쥐들의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뇌 영역인 시교차상핵도 관찰했어요. 그러자 갓 태어났을 때 햇빛을 제대로 받지 못하면 시교차상핵이 잘 발달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답니다. 연구팀은 이 연구가 계절이 바뀌면 기운이 없거나 우울해 하는 등 계절을 타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