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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체온이 36.5℃인 이유가 밝혀졌어요. 미국 아인슈타인의과대학교 아르투로 카사데발 교수는 세균의 감염은 막고,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는 가능한 적게 사용하는 온도가 사람의 체온이라는 연구 결과를 내 놓았답니다.
카사데발 교수는 체온에 따라 사람이 사용하는 에너지와, 체온의 증가에 따라 세균이 줄어드는 비율을 이용해 방정식을 만들었어요. 이 방정식을 분석한 결과 35.9~37.7℃가 가장 에너지를 적게 쓰면서 세균 감염을 잘 막는 온도라는 결과가 나왔답니다. 이 온도는 사람의 체온 36.5℃와 비슷하지요.
뱀 같은 파충류나 개구리 같은 양서류는 체온이 변하는 변온동물로, 보통 체온이 낮아서 에너지를 적게 써요. 이에 대해 카사테발 교수는, 포유류는 체온이 높아서 에너지를 더 쓰지만 그 만큼 세균 감염을 잘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어요.

 

2011년 02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어린이과학동아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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