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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따가워! 고래도 화상 입는다

고래가 화상으로 고통을 받고 있대요. 차가운 물 속에 사는 고래지만 햇빛 속 자외선에 화상을 입는 거예요. 오존층이 파괴되어 자외선이 강해졌기 때문이랍니다.
영국의 카리나 아세비도-화이트하우스 박사팀이 걸프 만에 서식하는 흰긴수염고래, 긴수염 고래, 향유고래의 피부를 검사했어요. 그 결과 고래들의 피부가 더 검어진 것은 물론 화상으로 물집까지 생기고, 돌연변이를 일으킨 세포도 있었답니다.
고래가 숨을 쉬기 위해 바다 위로 올라올 때, 피부가 타는 거예요. 고래는 사람처럼 옷으로 가릴 수도 없고, 동물 친구들처럼 털도 없기 때문에 오히려 화상을 더 심하게 입는다고 해요.
화이트하우스 박사는 바다 속 고래를 위해 우리가 선크림을 발라 줄 수는 없지만 적어도 바다를 오염시켜서 괴롭게 해서는 안된다며, 고래에 더 관심을 가져 달라고 부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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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3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어린이과학동아 편집부
  • 진행

    정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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