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예술과 과학이 만나는 곳, 환상의 그림 나라~! 우리는 <;어린이과학동아>; 명예기자 대표로 그림 나라 여왕님의 무도회에 초대됐어. 단, 무도회에 가려면 도중에 그림 속 과학을 찾는 수수께끼를 모두 풀어야 해. 지도에 뭔가가 잔뜩 표시되어 있기는 한데…. 무도회장은 어디지? 에라, 모르겠다. 일단 찾아가 보자!
오색빛깔~, 색을 쪼개라!
이 쪽에 그림이 하나 놓여 있네. 굉장히 평화로워 보이는 그림이긴 한데, 흐음….
이건 조르주 쇠라의 ‘그랑드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야. 이화가는 수많은 점을 콕콕 찍어서 색깔을 표현했다고 들었어. 이 그림에 담긴 과학은 뭘까?
여기 돋보기가 있어. 와아, 자세히 들여다 보니 이 사람의 얼굴이 살색인지 전혀 모르겠네. 초록색도 있고, 빨간색도있고….
그러고 보니 우리 눈의 신경세포는 빨강, 초록, 파랑 세 종류의 빛만 받아들인댔어. 우리 눈은 이 세 색깔의 빛 말고는 모르는 거야. 그런데도 이렇게 우리가 살색을 느낀다니 신기하네…. 혹시 이 원리가 이 그림 속 과학과 관련 있을까?
아하! 우리는 물체에서 반사된 빛을 눈에서 빨강, 초록, 파랑의 빛으로 나누고, 뇌에서 다시 합쳐 그 물체만의 빛깔로 느끼는 거야! 그래서 살색을 이렇게 초록색 등의 점들로도 표현할 수 있는 거구나. 이 수수께끼의 답은 바로 ‘빛’이야!
요리조리~, 그림을 돌려 봐!
우리가 첫 번째 수수께끼를 풀었구나! 이번엔 뭐지? 바닥에 있는 이 그림은 추상화인가?
여기 원통 모양의 거울도 있어. 이걸 저 그림 앞에 놓아 보자. 끙차~! 어엇, 바닥의 그림이 거울에 비쳐서 고양이 그림으로 보여. 파울 클레의 ‘고양이와 새’라는 그림 이잖아!
아하! 이 그림은 원통에 고양이를 그린 다음 그 원통을 잘라서 평면도처럼 펼쳐 놓은 거구나. 평면이 아닌 곡면에 그림을 그리다니, 상상력이 대단해!
이런 걸 ‘아나모르포시스’라고 한다옹!
깜짝이야! 넌 누구야?
난 파울 쿨레의 ‘고양이와 새’에 나오는 마법 고양이 ‘냥냥’. 너희 덕분에 방금 아나모르포시스 저주에서 풀려났다옹. 은혜를 갚기 위해 너희를 다음 장소까지 마법으로 보내 주겠다옹~!
반짝반짝~, 어둠 속 빛줄기의 비밀!
거기 누구지?
우리는 <;어린이과학동아>;의 명예기자 민수, 세연이에요. 당신은 누구시죠?
나는 여왕님의 총애를 받는 화가, 요하네스 베르메르란다. 너희가 바로 무도회에 초대를 받은 아이들이로구나. 이번 수수께끼는 바로 이 ‘카메라 오브스쿠라’의 비밀을 밝히는 거란다.
세연아, 이리 가까이 와서 봐 봐! 저쪽 여인의 모습이 종이에 비치고 있어.
이 장치의 앞에는 작은 구멍이, 안에는 거울이 있구나. 빛이 이 구멍으로 들어와서 거울에 반사되어 종이에 상을 만드는건가 봐. 카메라와 비슷한 원리네.
껄껄껄~! 그래, 맞다. 그렇게 맺힌 상을 따라 그리기만 하면 정확하고 아름다운 그림이 되는 거란다. 내가 그린 이 ‘우유 따르는 여인’ 처럼 말이지.
다음 장소로 가기 전에 너희도 한번 해 볼래?
샤방샤방~, 모나리자의 비밀!
저 그림은 그 유명한 ‘모나리자’잖아?!
마지막 관문은 바로 이 모나리자의 비밀을 푸는 거라옹!
앗, 냥냥! 모나리자의 비밀이라니? 참, 모나리자는 눈과 입의 길이 비율 등 모든 비율을 황금비율로 그렸다던데….
황금비율이라면 휴대전화 액정화면이나 엄마의 신용카드에도 쓰인 그거?! 무언가를 가장 완벽하게 나누는 비율로, 약 1 대 1.618이래. 피보나치 수열에도 숨어 있다더라고.
피보나치 수열은 해바라기 씨앗이 박힌 모양 등 자연에서 아주 많이 발견되는 법칙이잖아. 1, 1, 2, 3, 5, 8, 13 …. 이렇게 앞선 두 숫자의 합이 그 다음에 오는 수열 맞지?
맞아. 나란한 두 숫자끼리의 비율이 뒤로 갈수록 점점 황금비율과 같아진다지 뭐야. 그럼 혹시 정답이 황금비율…?
맞았다옹! 두 사람 모두 나의 무도회에 온 것을 환영해. 함께 가자.
아니, 여왕님? 설마 냥냥이가 여왕님? 숨겨졌던 또 다른 저주가 풀린 건가?
아무려면 어때. 우리들의 모험은 이제부터가 시작인데~! 출발~!
오색빛깔~, 색을 쪼개라!
이 쪽에 그림이 하나 놓여 있네. 굉장히 평화로워 보이는 그림이긴 한데, 흐음….
이건 조르주 쇠라의 ‘그랑드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야. 이화가는 수많은 점을 콕콕 찍어서 색깔을 표현했다고 들었어. 이 그림에 담긴 과학은 뭘까?
여기 돋보기가 있어. 와아, 자세히 들여다 보니 이 사람의 얼굴이 살색인지 전혀 모르겠네. 초록색도 있고, 빨간색도있고….
그러고 보니 우리 눈의 신경세포는 빨강, 초록, 파랑 세 종류의 빛만 받아들인댔어. 우리 눈은 이 세 색깔의 빛 말고는 모르는 거야. 그런데도 이렇게 우리가 살색을 느낀다니 신기하네…. 혹시 이 원리가 이 그림 속 과학과 관련 있을까?
아하! 우리는 물체에서 반사된 빛을 눈에서 빨강, 초록, 파랑의 빛으로 나누고, 뇌에서 다시 합쳐 그 물체만의 빛깔로 느끼는 거야! 그래서 살색을 이렇게 초록색 등의 점들로도 표현할 수 있는 거구나. 이 수수께끼의 답은 바로 ‘빛’이야!
요리조리~, 그림을 돌려 봐!
우리가 첫 번째 수수께끼를 풀었구나! 이번엔 뭐지? 바닥에 있는 이 그림은 추상화인가?
여기 원통 모양의 거울도 있어. 이걸 저 그림 앞에 놓아 보자. 끙차~! 어엇, 바닥의 그림이 거울에 비쳐서 고양이 그림으로 보여. 파울 클레의 ‘고양이와 새’라는 그림 이잖아!
아하! 이 그림은 원통에 고양이를 그린 다음 그 원통을 잘라서 평면도처럼 펼쳐 놓은 거구나. 평면이 아닌 곡면에 그림을 그리다니, 상상력이 대단해!
이런 걸 ‘아나모르포시스’라고 한다옹!
깜짝이야! 넌 누구야?
난 파울 쿨레의 ‘고양이와 새’에 나오는 마법 고양이 ‘냥냥’. 너희 덕분에 방금 아나모르포시스 저주에서 풀려났다옹. 은혜를 갚기 위해 너희를 다음 장소까지 마법으로 보내 주겠다옹~!
반짝반짝~, 어둠 속 빛줄기의 비밀!
거기 누구지?
우리는 <;어린이과학동아>;의 명예기자 민수, 세연이에요. 당신은 누구시죠?
나는 여왕님의 총애를 받는 화가, 요하네스 베르메르란다. 너희가 바로 무도회에 초대를 받은 아이들이로구나. 이번 수수께끼는 바로 이 ‘카메라 오브스쿠라’의 비밀을 밝히는 거란다.
세연아, 이리 가까이 와서 봐 봐! 저쪽 여인의 모습이 종이에 비치고 있어.
이 장치의 앞에는 작은 구멍이, 안에는 거울이 있구나. 빛이 이 구멍으로 들어와서 거울에 반사되어 종이에 상을 만드는건가 봐. 카메라와 비슷한 원리네.
껄껄껄~! 그래, 맞다. 그렇게 맺힌 상을 따라 그리기만 하면 정확하고 아름다운 그림이 되는 거란다. 내가 그린 이 ‘우유 따르는 여인’ 처럼 말이지.
다음 장소로 가기 전에 너희도 한번 해 볼래?
샤방샤방~, 모나리자의 비밀!
저 그림은 그 유명한 ‘모나리자’잖아?!
마지막 관문은 바로 이 모나리자의 비밀을 푸는 거라옹!
앗, 냥냥! 모나리자의 비밀이라니? 참, 모나리자는 눈과 입의 길이 비율 등 모든 비율을 황금비율로 그렸다던데….
황금비율이라면 휴대전화 액정화면이나 엄마의 신용카드에도 쓰인 그거?! 무언가를 가장 완벽하게 나누는 비율로, 약 1 대 1.618이래. 피보나치 수열에도 숨어 있다더라고.
피보나치 수열은 해바라기 씨앗이 박힌 모양 등 자연에서 아주 많이 발견되는 법칙이잖아. 1, 1, 2, 3, 5, 8, 13 …. 이렇게 앞선 두 숫자의 합이 그 다음에 오는 수열 맞지?
맞아. 나란한 두 숫자끼리의 비율이 뒤로 갈수록 점점 황금비율과 같아진다지 뭐야. 그럼 혹시 정답이 황금비율…?
맞았다옹! 두 사람 모두 나의 무도회에 온 것을 환영해. 함께 가자.
아니, 여왕님? 설마 냥냥이가 여왕님? 숨겨졌던 또 다른 저주가 풀린 건가?
아무려면 어때. 우리들의 모험은 이제부터가 시작인데~!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