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빛도 탈출하지 못한다는 블랙홀은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에 근거를 둔 것으로, 우주의 신비를 품고 있는 중요한 연구 대상이에요.
최근 미국국립광학천문대(NOAO) 연구팀이 지구로부터 50억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쌍둥이 블랙홀을 발견해서 화제가 되고 있어요. 연구팀은 남부 뉴멕시코에 있는 망원경을 통해 관측된 자료를 이용했어요. 1만 7500개의 퀘이사들 사이에서 쌍둥이 블랙홀의 특징적인 신호를 찾아 낸 거지요.
두 개의 블랙홀은 엑스레이부터 라디오파까지 방사선을 내놓으며 초당 6000㎞의 속도로 서로의 둘레를 돌고 있다고 해요. 둘 중 작은 것은 태양의 2000만 배, 큰 것은 10억 배나 무거울 정도로 거대하지요. 연구팀은 이 두 개의 블랙홀이 언젠가는 하나로 합쳐져 초대형 블랙홀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답니다.
 

이 기사의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500(500원)이 필요합니다.

2009년 06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고선아 기자

🎓️ 진로 추천

  • 천문학
  • 물리학
  • 지구과학
이 기사를 읽은 분이 본
다른 인기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