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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떼가 무리를 짓고 논과 밭을 폐허로 만드는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영국과 호주 과학자들이 실험한 바에 따르면,‘ 세로토닌’이라는 물질이 메뚜기들을 공격적으로 만든다고 해요. 평소에는 단독생활을 하면서 순하던 메뚜기들이 가뭄과 같은 환경에서 먹이가 줄어들게 되면 세로토닌 분비가 갑자기 늘어나면서 무리를 짓고 공격적으로 변한다는 거예요. 그 결과 무리지어 날면서 빠르게 먹이를 먹어치우게 되지요.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가 메뚜기 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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