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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버스를 타면 무심코 자리를 고르는 것처럼 보이지만, 성격에 따라 고르는 자리가 다르다는 재밌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어요.
영국 살포드대학교의 톰 파셋 교수는 볼튼과 맨체스터를 오가는 버스에 타는 승객들을 관찰해 어느 자리에 앉은 사람들이 여러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어떤 것에 관심을 나타내는지 등을 분석했어요. 그 결과 앞쪽 자리에 앉는 사람들은 진취적이고, 가운데 자리에 앉는 사람들은 독립적이며, 뒤쪽 자리에 앉는 사람들은 자신만의 공간을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받고 싶어 하지 않는 등 자리에 따라 7가지 그룹으로 성격을 구분할 수 있었어요. 따분하기만 한 버스를 흥미진진한 심리학 연구 대상으로 삼은 파셋 교수의 창의력이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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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2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고선아 기자
  • 진행

    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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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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