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에 거대한 지진해일이 동남아시아를 덮치는 재해가 있었습니다. 무려 2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지요. 태국의 출랄롱코른대학교와 미국지질학연구소 연구팀은 이 때 많은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을 비롯한 150여곳을 조사했어요. 그 결과 습지를 이루고 있는 지층에서 지진해일로 만들어진 흰 모래층을 발견했답니다. 지진해일이 이 지역을 덮치면서 쌓이게 된 것이지요.
연구팀은 이 모래층의 아래쪽에서 또 다른 모래층을 발견해 550~700년 전과 2500~2800년 전 사이에도 큰 지진해일이 있었다는 걸 알아 냈어요. 과학자들은 이러한 연구가 지진해일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답니다.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0823/C200823N003_img_99.jpg)
연구팀은 이 모래층의 아래쪽에서 또 다른 모래층을 발견해 550~700년 전과 2500~2800년 전 사이에도 큰 지진해일이 있었다는 걸 알아 냈어요. 과학자들은 이러한 연구가 지진해일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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