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만 한 크기에 635㎏이나 되는 거대한 몸집을 갖고 있는 우주 쓰레기가 지구로 떨어졌다는 소식입니다. 이 쓰레기는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쓰이던 암모니아 냉매탱크라고 해요. 이 탱크는 2001년부터 수리가 필요했지만, 워낙 낡아서 지구로 가져올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결국 2007년 7월 23일에 우주인에 의해 국제우주정거장 밖으로 버려졌지요. 이것이 지난 11월 2일 지구 대기권으로 들어온 거예요.
이 쓰레기는 대기권으로 들어오면서 타 버렸지만 일부 잔해가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 사이의 해안으로 떨어졌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에서는 유독성 탱크였던만큼 계속해서 잔해를 추적하겠다면서, 누구라도 파편을 발견하면 미국 국무성으로 알려 달라고 말했답니다.
이 쓰레기는 대기권으로 들어오면서 타 버렸지만 일부 잔해가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 사이의 해안으로 떨어졌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에서는 유독성 탱크였던만큼 계속해서 잔해를 추적하겠다면서, 누구라도 파편을 발견하면 미국 국무성으로 알려 달라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