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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 없다~!”4000만 년 전 남극

하얀 얼음의 땅 남극이 4000만 년 전에는 수영을 즐길 만큼 따뜻했다는 놀라운 소식입니다. 영국 카디프대학교 지구해양과학과 캐서린 버제스 박사는 뉴질랜드 남섬에서 4000만 년 전 유공충 화석을 발견했어요. 4000만 년 전 뉴질랜드는 지금보다 1100㎞ 정도 더 남쪽에 있어 남극에 훨씬 가까웠는데, 퇴적물이 비교적 잘 남아 있어 당시 환경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곳이에요. 특히 해양미생물인 유공충의 석회질 껍질
을 분석하면 오래 전 바닷물의 온도를 알아 낼 수 있지요.
연구팀이 남섬의 유공충을 분석한 결과, 4000만 년 전에는 남극 바다의 표층 온도가 지금보다 훨씬 따듯한 23~25℃였다고 해요. 바다 아래쪽은 11~13℃였고요. 정말 수영할 만 했겠죠? 이렇게 오래 전 지구의 기후를 알아 내는 연구는 앞으로 기후변화를 예측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쓰이게 된답니다.
 

2008년 17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고선아 기자
  • 진행

    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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