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실험에 유용하게 쓰이는 쥐들이 특별 성명을 발표했다는 소식입니다. 자신들은 피부로도 숨을 쉬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공기 정화에 특별히 신경을 써 달라는 주장을 펴고 있는데요, 이게 대체 무슨 소리일까요? 그 현장으로 달려가 보겠습니다.
피부로 숨을 쉬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게 무슨 소리인가요? 원래 쥐는 폐로 숨을 쉬지 않나요?
맞아요. 쥐는 사람과 같은 포유류이기 때문에 폐로 산소를 공급받고 적혈구가 온 몸으로 산소를 운반하지요. 그래서 적혈구 숫자에 의해 몸 속 산소 농도가 조절돼요. 하지만 우리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의 분자생물학자인 랜들 존슨 교수의 연구 결과를 보고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왜 놀라셨나요? 랜들 존슨 교수가 쥐의 피부에서 무언가를 발견했나요?
놀라지 마세요. 우리 쥐의 피부세포에 산소를 감지하는‘HIF-1a’라는 유전자가 있어, 적혈구 숫자를 늘리는 호르몬의 농도를 조절한다는 사실을 알아 냈다고 해요.
피부에서 산소를 감지할 수 있다니, 대체 그걸 어떻게 알아 낸 거죠? 조금 더 쉽고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연구팀은 우선 피부세포에서 HIF-1a를 없앤 돌연변이 쥐를 만들었어요. 그런 다음, 산소 농도가 정상 상태의 반밖에 되지 않는 방에 돌연변이 쥐와 정상 쥐를 함께 넣어 두었지요. 몇 분이 지나 각 쥐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정상 쥐는 적혈구 숫자를 늘리는 호르몬의 양이 30배나 늘었지만, 돌연변이 쥐는 아주 적은 양만 증가했어요. 즉, 돌연변이 쥐는 피부에서 산소를 감지하지 못해서 적혈구의 농도를 조절하는 호르몬이 제대로 활동하지 않은 거예요.
아하~, 결국 피부가 몸 속의 산소 농도를 조절한다는 게 증명된 거군요.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은 더 없나요?
그 동안 운동선수들은 몸 속 산소 농도를 높이기 위해 적혈구를 추가로 넣는 등의 방법을 썼다고 해요. 하지만 이번 연구를 잘 활용하면 적혈구 수를 늘리는 색다른 방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쥐의 피부 연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겠죠? 그러니 우리 실험용 쥐의 생활공간을 쾌적하게 유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피부로 숨을 쉬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게 무슨 소리인가요? 원래 쥐는 폐로 숨을 쉬지 않나요?
맞아요. 쥐는 사람과 같은 포유류이기 때문에 폐로 산소를 공급받고 적혈구가 온 몸으로 산소를 운반하지요. 그래서 적혈구 숫자에 의해 몸 속 산소 농도가 조절돼요. 하지만 우리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의 분자생물학자인 랜들 존슨 교수의 연구 결과를 보고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왜 놀라셨나요? 랜들 존슨 교수가 쥐의 피부에서 무언가를 발견했나요?
놀라지 마세요. 우리 쥐의 피부세포에 산소를 감지하는‘HIF-1a’라는 유전자가 있어, 적혈구 숫자를 늘리는 호르몬의 농도를 조절한다는 사실을 알아 냈다고 해요.
피부에서 산소를 감지할 수 있다니, 대체 그걸 어떻게 알아 낸 거죠? 조금 더 쉽고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연구팀은 우선 피부세포에서 HIF-1a를 없앤 돌연변이 쥐를 만들었어요. 그런 다음, 산소 농도가 정상 상태의 반밖에 되지 않는 방에 돌연변이 쥐와 정상 쥐를 함께 넣어 두었지요. 몇 분이 지나 각 쥐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정상 쥐는 적혈구 숫자를 늘리는 호르몬의 양이 30배나 늘었지만, 돌연변이 쥐는 아주 적은 양만 증가했어요. 즉, 돌연변이 쥐는 피부에서 산소를 감지하지 못해서 적혈구의 농도를 조절하는 호르몬이 제대로 활동하지 않은 거예요.
아하~, 결국 피부가 몸 속의 산소 농도를 조절한다는 게 증명된 거군요.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은 더 없나요?
그 동안 운동선수들은 몸 속 산소 농도를 높이기 위해 적혈구를 추가로 넣는 등의 방법을 썼다고 해요. 하지만 이번 연구를 잘 활용하면 적혈구 수를 늘리는 색다른 방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쥐의 피부 연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겠죠? 그러니 우리 실험용 쥐의 생활공간을 쾌적하게 유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