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화성탐사선 MRO가 찍은 화성의 위성 포보스 사진이에요. ‘공포’라는 뜻의 포보스는 데이모스와 함께 화성의 두 위성 가운데 하나로, 지름이 10~14㎞인 작은 위성이지요. 중력이 지구의 1000분의 1밖에 되지 않아 둥근 모양을 갖추지 못했지만, 과학자들은 포보스에 얼음과 탄소가 풍부하게 매장돼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답니다.
포보스 한쪽 끝에 움푹 파인 곳은‘스티크니’라는 크레이터(운석구덩이)로, 폭이 9㎞나 돼요. 1877년 포보스를 처음 발견한 미국의 천문학자 아사프 홀의 부인 이름을 따서 지어졌지요. 그리고 앞쪽에 보이는 푸르스름한 부분은 다른 곳에 비해 최근에 생긴 곳이랍니다.
포보스 한쪽 끝에 움푹 파인 곳은‘스티크니’라는 크레이터(운석구덩이)로, 폭이 9㎞나 돼요. 1877년 포보스를 처음 발견한 미국의 천문학자 아사프 홀의 부인 이름을 따서 지어졌지요. 그리고 앞쪽에 보이는 푸르스름한 부분은 다른 곳에 비해 최근에 생긴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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