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유전자를 이용한 황금쌀이 개발됐다는 소식입니다. 농촌 진흥청 농업생명공학연구원의 하선화 박사팀은 고추의 색을 내는 유전자를 이용해서 비타민A가 들어 있는 기능성 쌀을 개발했어요. 고추는 붉은색을 내는 라이코펜을 비롯해 황금색을 내는 베타카로틴, 주황색을 내는 지아산틴 등의 천연색소를 갖고 있어요. 이러한 색소는 면역기능을 높이고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연구팀은 이 가운데서 베타카로틴 유전자를 쌀에 넣었어요. 그 결과 황금색을 내는 기능성 쌀이 만들어졌지요. 베타카로틴은 몸 속에 들어오면 비탄민A로 바뀌기 때문에 황금쌀을 먹으면 비타민A를 함께 섭취하게 돼요. 앞으로 여러 색소를 이용한 다양한 쌀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하니, 쌀의 무한한 변신이 더욱 기대됩니다.
연구팀은 이 가운데서 베타카로틴 유전자를 쌀에 넣었어요. 그 결과 황금색을 내는 기능성 쌀이 만들어졌지요. 베타카로틴은 몸 속에 들어오면 비탄민A로 바뀌기 때문에 황금쌀을 먹으면 비타민A를 함께 섭취하게 돼요. 앞으로 여러 색소를 이용한 다양한 쌀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하니, 쌀의 무한한 변신이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