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안군의 마이산은 멀리서 보면 마치 쫑긋 세운 말의 두 귀와 비슷해요.‘ 마이’란 바로 말의 귀라는 뜻이에요. 가까이 다가가면 마이산
은 거대한 콘크리트 더미처럼 보여요. 1억 년 전쯤 이 곳은 아주 커다란 호수였어요. 이 호수에 퇴적된 자갈과 모래와 진흙이 오랜 세월 동안 다져지고 굳어져 퇴적암이 되었지요. 그 후 이 곳은 지각 변동으로 솟아오르고 주변이 비바람에 깎여 높은 산들이 만들어졌어요. 마이산은 이런 산의 하나예요. 절벽에 움푹 팬 구멍들은 박혀 있던 자갈이 빠져나간 자국이에요. 마이산 중에서 동쪽의 것을 수마이산, 서쪽의 것을 암마
이산이라고 불러요.
은 거대한 콘크리트 더미처럼 보여요. 1억 년 전쯤 이 곳은 아주 커다란 호수였어요. 이 호수에 퇴적된 자갈과 모래와 진흙이 오랜 세월 동안 다져지고 굳어져 퇴적암이 되었지요. 그 후 이 곳은 지각 변동으로 솟아오르고 주변이 비바람에 깎여 높은 산들이 만들어졌어요. 마이산은 이런 산의 하나예요. 절벽에 움푹 팬 구멍들은 박혀 있던 자갈이 빠져나간 자국이에요. 마이산 중에서 동쪽의 것을 수마이산, 서쪽의 것을 암마
이산이라고 불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