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가 창간 3주년을 맞아 독자 33명을 에버랜드로 초대했어요. 짜릿한 놀이기구도 타고 예쁜 인형들이랑 신나게 놀았 겠다구요? 오오~, 무슨 말씀!‘어린이과학동아’독자들은 놀때도‘과학적’으로 논다구요! 에버랜드에 살고 있는 재미나고 신기한 동물 친구들과 놀았거든요! 동물에 숨어 있는 과학도 공부하고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도 기른 뜻 깊은 날이었답니다. 자~, 눈을 크게 뜨고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그 생생한 현장으로 고고!
원숭이 엄마 되고 사막여우 친구하기!
처음 만날 동물이 누군지 가슴이 정말 두근거렸어. 기대감에 부풀어 얼굴은 싱글벙글 눈은 초롱초롱해졌지. 당장이라도 사육장 안으로 뛰어가고 싶었지만‘어린이과학동아’독자답게 침착하고 의젓하게 기다렸어.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1601/C200722N012-01.jpg)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1601/C200722N012-02.jpg)
원숭이 엄마 되고 사막여우 친구하기!
처음 만날 동물이 누군지 가슴이 정말 두근거렸어. 기대감에 부풀어 얼굴은 싱글벙글 눈은 초롱초롱해졌지. 당장이라도 사육장 안으로 뛰어가고 싶었지만‘어린이과학동아’독자답게 침착하고 의젓하게 기다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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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아~! 우리를 처음 맞이한 건 태어난 지 1년도 안 된 아기 원숭이! 아기원숭이는 우리들이 낯설어서 그런지 사육사 아저씨의 품에 꼬옥~ 안겨 있었어. 맛있게 우유를 먹는 모습은 세상 그 어느 아기보다 예쁘고 사랑스러웠어. 아기원숭이 다음은 사막여우! 어린왕자의 여우로도 잘 알려진 친구였어. 그냥 귀가 큰 여우인줄만 알았는데, 다 나름대로 이유가 있더라구! 직접 사막여우를 보면서 설명을 들으니 머리에 쏙쏙 들어왔어.
쪼옥! 앵무새와 뽀뽀하고 조련사의 꿈을 꾸다!
그 다음 우리를 반겨 준 건‘하늘의 호랑이’라 불리는 흰머리수리! 흰머리수리는 발톱이 날카롭고 부리가 뾰족해 약간 무서웠지만 조련사 언니의 명령에 얌전히 앉아 있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어. 특히 조련사 언니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자 맹금류 조련사셨어. 조련사 언니의 멋진 모습을 본 남희와 현지는 나중에 꼭 훌륭한 조련사가 되고 싶다고 했어. “쪼옥~!”응? 이게 무슨 소리냐구? 크큭! 바로 준욱이와 청금강앵무가 뽀뽀하는 소리야. 준욱이는 10번의 구애 끝에 청금강앵무와 뽀뽀를 하게 됐단다! 아무나 청금강앵무와 뽀뽀할 수 없거든!
쪼옥! 앵무새와 뽀뽀하고 조련사의 꿈을 꾸다!
그 다음 우리를 반겨 준 건‘하늘의 호랑이’라 불리는 흰머리수리! 흰머리수리는 발톱이 날카롭고 부리가 뾰족해 약간 무서웠지만 조련사 언니의 명령에 얌전히 앉아 있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어. 특히 조련사 언니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자 맹금류 조련사셨어. 조련사 언니의 멋진 모습을 본 남희와 현지는 나중에 꼭 훌륭한 조련사가 되고 싶다고 했어. “쪼옥~!”응? 이게 무슨 소리냐구? 크큭! 바로 준욱이와 청금강앵무가 뽀뽀하는 소리야. 준욱이는 10번의 구애 끝에 청금강앵무와 뽀뽀를 하게 됐단다! 아무나 청금강앵무와 뽀뽀할 수 없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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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질문 시간.‘어린이과학동아’친구들은 역시 호기심이 많아서 그런지 하루 종일 해도 모자랄 지경이었어. 모두들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다음 장소로 갔어.
코끼리와 기린을 뒤로 하며….
마지막으로 만난 친구들은 엄청나게 큰 동물 친구들이었어. 코가 손인 코끼리 아저씨와 초원의 멋진 신사 기린! 텔레비전에서 봤지만 실제로 이렇게 가까이에서 본 건 처음이었어. 쉬잇! 그리고 이건 비밀인데, 코끼리와 기린한테 먹이도 줬어! 코끼리가 좋아하는 사과를 손바닥 위에 올려 놓으면 코끼리가 코를 쑥~ 내밀어 사과를 집어 가. 정말 코가 손이지?
기린은 근대를 무척 좋아한대. 근대를 코 앞에서 흔들면 긴 혀를 쭉~뻗어서 근대를 우적우적 씹어먹지. 기린은 키가 2m가 넘는데 어떻게 코 앞에서 흔들었냐구? 역시!‘어린이과학동아’친구들은 예리해! 우리는 2층에 올라가서 기린을 만났어.
아참! 기린은 무척 예민한 동물이라 잘 때도 잠을 푹 자지 못한대. 선 채로 잠을 2~3분씩 자다깨다 한대. 정말 예민하지? 그래서 기린을 만날 때는 발소리도 안 날 정도로 조용히 해야 해!
기린과 코끼리를 뒤로 하고 이제는 헤어져야 할 시간. 모두들 오늘 만났던 동물 이야기에 꽃을 피웠지. 아! 그리고 하나 더! 아침에 처음 봤던 어색한 모습을 뒤로 한 채 모두들 어느새 단짝 친구가 되었어. 고마워! 동물 친구들아! 고마워 ‘어린이과학동아’!
코끼리와 기린을 뒤로 하며….
마지막으로 만난 친구들은 엄청나게 큰 동물 친구들이었어. 코가 손인 코끼리 아저씨와 초원의 멋진 신사 기린! 텔레비전에서 봤지만 실제로 이렇게 가까이에서 본 건 처음이었어. 쉬잇! 그리고 이건 비밀인데, 코끼리와 기린한테 먹이도 줬어! 코끼리가 좋아하는 사과를 손바닥 위에 올려 놓으면 코끼리가 코를 쑥~ 내밀어 사과를 집어 가. 정말 코가 손이지?
기린은 근대를 무척 좋아한대. 근대를 코 앞에서 흔들면 긴 혀를 쭉~뻗어서 근대를 우적우적 씹어먹지. 기린은 키가 2m가 넘는데 어떻게 코 앞에서 흔들었냐구? 역시!‘어린이과학동아’친구들은 예리해! 우리는 2층에 올라가서 기린을 만났어.
아참! 기린은 무척 예민한 동물이라 잘 때도 잠을 푹 자지 못한대. 선 채로 잠을 2~3분씩 자다깨다 한대. 정말 예민하지? 그래서 기린을 만날 때는 발소리도 안 날 정도로 조용히 해야 해!
기린과 코끼리를 뒤로 하고 이제는 헤어져야 할 시간. 모두들 오늘 만났던 동물 이야기에 꽃을 피웠지. 아! 그리고 하나 더! 아침에 처음 봤던 어색한 모습을 뒤로 한 채 모두들 어느새 단짝 친구가 되었어. 고마워! 동물 친구들아! 고마워 ‘어린이과학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