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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시간여행 과거속으로

1928년 9월 15일

플레밍 페니실린 발견

알렉산더 플레밍은 1881년 8월 6일 영국 스코틀랜드 로호필드에서 태어났다. 1928년 영국 런던대학교에서 해로운 포도상구균을 연구하다 우연히 날아 들어간 푸른곰팡이 주위에 포도상구균이 없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플레밍은 푸른곰팡이가 만든 물질이 포도상구균을 죽인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이 물질에 페니실린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페니실린은 최초의 항생제가 되어 많은 생명을 구했다.


 


 

1899년 9월 18일


국내 최초의 철도 경인선 개통


경인선은 서울 노량진과 인천(제물포)을 잇는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다. 처음에는 미국인 모스가 한국 정부의 허락을 받고 건설을 시작했으나 자금 부족으로 중단한 뒤 일본인 회사가 공사를 재개해 1899년 완공했다. 1900년 한강철교가 준공돼 노량진과 서울역이 연결되면서 서울과 인천이 완전히 연결됐다.

 


1849년 9월 26일


조건 반사 밝힌 파블로프 출생


러시아의 생리학자 파블로프는 러시아 육군 군의학교와 파블로프생리학연구소에서 개에 대해 연구하며 조건반사 이론을 세웠다. 개에게 먹이를 주면서 종을 울리면 나중에는 먹이를 주지 않고 종만 울려도 개는 침을 흘린다. 개의 뇌가 종소리를 먹이와 연관시키기 때문이다. 파블로프는 이러한 조건반사 이론으로 1904년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았다.

 


1901년 9월 29일


물리학자 엔리코 페르미 출생


로마에서 태어난 페르미는 이탈리아와 독일 등에서 공부한 뒤 1926년 로마대학교의 이론물리학 교수가 되었다. 방사성동위원소를 만들어 초우라늄원소 및 핵분열 연구의 길을 열었다. 1938년 인공방사능 연구로 노벨물리학상을 받았다. 미국으로 망명한 뒤 1942년 시카고대학교에 대형 원자로를 건설해 핵에너지를 전기 생산에 이용하는 방법을 연구했다.

 



사이언스 시간여행 미래속으로

에너지 아껴 쓰는 자린고비 주택 천정에 굴비 하나만 매달아 놓고 밥을 먹었다는 구두쇠 자린고비. 과학자들은 2013년이 되면 우리나라에도 자린고비 건물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린고비 건물은 에너지를 아~주 아~주 아껴쓰는 건물이다. 다른 말로‘초저에너지 건물’이라고도 한다.

 

초저에너지 건물은 스스로 전기와 열에너지를 생산한다. 옥상이나 건물 외부에 태양전지나 풍차를 달아 전기를 만들고 햇빛으로 물을 데워 건물 안에서 온수를 공급하는 것이다. 외국에는 벌써 온수를 100% 태양열로 만드는 빌딩도 등장했다.


더운 여름에 전기가 가장 많이 드는 곳은 냉방이다. 초저에너지건물은 자연 바람을 건물로 끌어와 열기를 식힌다. 중앙에 수직으로 거대한 통풍구를 만들거나 바람이 건물을 잘 통과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냄새도 잘 빠지고 건물 안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볼 수 있다. 또 뛰어난 단열재와 빈 틈 방지 구조 등을 이용해 겨울에는 건물의 온기를 잘 유지한다. 유리, 외장재 등도 여름에는 열기를 내보내고 겨울에는 온기를 가두는 첨단 재료로 만든다. 건물에서 쓰고 버리는 에너지도 다시 거둬 쓴다. 보통 건물은 이래저래 낭비되는 에너지가 많다. 자린고비 건물은 제대로 쓰지 않고 버리는 폐열을 거둬 전기로 바꾸거나 필요한 곳에 다시 공급한다. 빗물을 모아 잔디밭에 주거나 화장실 변기에 쓰는 방법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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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8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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