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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먹는 김치는 어떤 맛이 날까. 또 우주에서는 어떤 펜을 써야 글씨를 쓸 수 있을까. 무중력 공간에서 식물 뿌리는 어떤 방향으로 자랄까.
최근 선발된 최초 한국 우주인이 답을 찾아야 할 ‘임무’ 18개가 공개됐다.
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한국 우주인이국제우주정거장에서 할 실험 18개를 선정해 최근 발표했다. 이 중에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도 5개나 된다.
우리가 쓰는 펜은 중력 때문에 잉크가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지만 우주에서는 그렇지 않다. 청소년들은 자석이나 공기 압축기를 이용해 잉크가 나오게 하는‘우주 펜’을 발명해 우주정거장에서 써 볼 것을 제안했다. 무중력 공간에서 물이 어는 과정을 관찰하거나 중력이 변할 때 물방울이 어떻게 변하는지도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밖에 한국 우주인은 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한 우주저울이나 원자력연구소가 만든 우주김치 등을 테스트한다. 무중력 공간에서 얼굴이 변하는 과정과 초파리가 무중력 공간에서 사는 방법 등도 우주인이 밝혀야 할 임무다.

★최초 한국 우주인의 18가지 임무★

전문실험 식물 발아 생장 및 변이 관찰소형
             생물배양기로 세포 배양
             초파리의 중력 반응과 노화 유전자 탐색
             눈의 압력과 심장의 변화
             크기와 모양 균일한 제올라이트 합성
             금속-유기 다공성 물질 개발
             한반도 대기와 해양 관측
             고에너지 우주입자 관측과 반도체 망원경 테스트
             우주선 소음 방지 귀마개 테스트
             분자 메모리 테스트
             우주저울 테스트
             우주용 한국 전통음식 테스트
             얼굴 형태 변화 측정

교육실험 물이 어는 과정 관찰
             물체의 운동 양상 관찰
             물방울 형태 변화 관찰
             우주용 펜 테스트
             식물 성장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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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1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김상연 기자
  • 진행

    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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