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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에는 평년보다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고 있어요. 그래서 난방에 사용된 전력이 폭발적으로 치솟고, 에너지 절약을 외치는 목소리도 높았지요. 그렇다면 에너지는 무엇일까요? 에너지는‘물체가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높은 곳에 있는 물이 아래로 떨어지며 만들어 낸 전기 에너지는 건물의 전등을 켜거나 공장의 로봇을 작동시킵니다. 또 석탄을 태워 물을 끓이면 엄청난 증기가 발생해서 수 톤무게의 기차를 움직이지요. 이처럼 에너지를 가진 물체는 다양한 일을 할 수 있어요. 자연이 인간에게 준 소중한 선물, 에너지. 우리 생활 속에는 어떤 에너지가 숨어 있고 미래에는 어떤 변신을 하게 될지 알아볼까요?

 
에너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우리 친구들의 할머니, 할아버지 때만 해도 널리 사랑받던 나무와 연탄을 지금 찾아보기가 쉽지 않아요. 대신 요즘은 태양열을 이용한 주택이나 수소자동차가 등장하여 깨끗한 공기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지요. 이렇게 에너지는 시대가 바뀌면서 우리 생활과 함께 변해왔어요. 그런데 석유나 천연가스는 앞으로 100년 안에 모두 바닥날 전망이어서 미래에는 깨끗하고 양도 무궁무진한 새로운 에너지의 개발이 필요해요. 여기서 과거와 현재에 사용하던 에너지 그리고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에너지를 살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