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2일에서 21일까지 열흘간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에서‘2005 대한민국 과학축전’이 열렸어요. ‘사이언스 180°’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한민국 과학축전은‘과학과 사회의 관계’와‘과학’에 대한 굳어진 생각을 뒤집어 보는 신나는 과학 한마당이었답니다. 그럼 사이언스 180°가 무엇인지 우리도 생각을 뒤집으러 대전으로 떠나 볼까요?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0517/C200517N007_img_01.JPG)
생각을뒤집으면과학이보인다?!
이번 대한민국 과학축전에서 가장 눈에 띠는 것은‘과학리조트고리’예요. 180°집에서 시작하여 180°기차역, 180°산, 180°공항, 180°섬, 180°배,
180°남극, 180°우주, 180°고속도로, 180°놀이동산으로 이어진 과학리조트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부터 미지의 우주에 이르기까지 과학으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답니다.
축전에 참가한 친구들은 각각의 전시 시설을 보면서‘텔레비전은 왜 네모 모양일까?’‘우리나
라에는 왜 이층버스가 없지?’‘세상에서 가장 튼튼한 모래성을 쌓으려면?’과 같은 질문을 통해 눈으로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체험해 보았답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가 거대한 영화 촬영장에서 연기하는 주인공 같다고 할까요.
나뭇가지처럼 뻗은‘과학체험가지’
정부출연연구소, 관련 기관, 그리고 시민이 직접 만드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의 이름이 ‘과학체험가지’예요. 과학체험의 장이 마치 나뭇가지처럼 뻗어서 구성했다는 뜻이지요.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공군본부가 만든 스페이스 코리아관에서는 천체사진 확대관측, 우주인체험, 비행시뮬레이션체험을 직접 해 볼 수 있었고, 각 연구기관에서는 각각의 특성에 맞는 재미있고 신기한 과학체험을 할 수 있게 구성했답니다. 또한 시민이 만드는 과학체험프로그램에서는 꼭두각시 빨대, 요술 거울, 춤추는 실타래, DNA 팔찌 만들기, 거꾸로 도는 팽이 만들기 등 그 이름만 들어도 재미있는 과학이 쏟아져 나올 것 같은 주제들로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답니다.
![비행시뮬레이터를 타고 하늘로 훨훨~!](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0517/C200517N007_img_02.JPG)
꿈돌이가 이끄는 별나라 속으로
과학축전이 열리는 엑스포 과학공원과 맞닿은 꿈돌이랜드에서는 밤하늘을 과학으로 장식한 별축제가 열렸어요. 마스코트인 꿈돌이가 지구로 찾아오는 꿈돌이 귀환쇼를 비롯해서 꿈돌이별인 알비레오 관측하기, 천문학 박사와 함께하는 천문 우주 강의, 퀴즈를 통해 우주와 천체에 대해 알아보는 퀴즈도전 골든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답니다. 특히 천문관측차량인‘아스트로카’에서의 별관측은 마치 차를 타고 직접 우주 공간으로 날아가는 상상을 하게 만들었답니다.
이번 2005 대한민국 과학축전과 별축제는 과학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는 체험의 장이었어요. 과학이 우리 생활에 이렇게 가까이 있음을 알 수 있었고, 그 소중함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답니다. 어느새 한여름의 무더위는 말끔히 씻겨졌어요. 물론 과학의 힘으로 말이죠.
![대나무를 이용해 만든 망원경. “우와~, 잘 보이는데?”](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0517/C200517N007_img_03.JPG)
이번 대한민국 과학축전에서 가장 눈에 띠는 것은‘과학리조트고리’예요. 180°집에서 시작하여 180°기차역, 180°산, 180°공항, 180°섬, 180°배,
180°남극, 180°우주, 180°고속도로, 180°놀이동산으로 이어진 과학리조트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부터 미지의 우주에 이르기까지 과학으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답니다.
축전에 참가한 친구들은 각각의 전시 시설을 보면서‘텔레비전은 왜 네모 모양일까?’‘우리나
라에는 왜 이층버스가 없지?’‘세상에서 가장 튼튼한 모래성을 쌓으려면?’과 같은 질문을 통해 눈으로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체험해 보았답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가 거대한 영화 촬영장에서 연기하는 주인공 같다고 할까요.
나뭇가지처럼 뻗은‘과학체험가지’
정부출연연구소, 관련 기관, 그리고 시민이 직접 만드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의 이름이 ‘과학체험가지’예요. 과학체험의 장이 마치 나뭇가지처럼 뻗어서 구성했다는 뜻이지요.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공군본부가 만든 스페이스 코리아관에서는 천체사진 확대관측, 우주인체험, 비행시뮬레이션체험을 직접 해 볼 수 있었고, 각 연구기관에서는 각각의 특성에 맞는 재미있고 신기한 과학체험을 할 수 있게 구성했답니다. 또한 시민이 만드는 과학체험프로그램에서는 꼭두각시 빨대, 요술 거울, 춤추는 실타래, DNA 팔찌 만들기, 거꾸로 도는 팽이 만들기 등 그 이름만 들어도 재미있는 과학이 쏟아져 나올 것 같은 주제들로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답니다.
꿈돌이가 이끄는 별나라 속으로
과학축전이 열리는 엑스포 과학공원과 맞닿은 꿈돌이랜드에서는 밤하늘을 과학으로 장식한 별축제가 열렸어요. 마스코트인 꿈돌이가 지구로 찾아오는 꿈돌이 귀환쇼를 비롯해서 꿈돌이별인 알비레오 관측하기, 천문학 박사와 함께하는 천문 우주 강의, 퀴즈를 통해 우주와 천체에 대해 알아보는 퀴즈도전 골든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답니다. 특히 천문관측차량인‘아스트로카’에서의 별관측은 마치 차를 타고 직접 우주 공간으로 날아가는 상상을 하게 만들었답니다.
이번 2005 대한민국 과학축전과 별축제는 과학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는 체험의 장이었어요. 과학이 우리 생활에 이렇게 가까이 있음을 알 수 있었고, 그 소중함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답니다. 어느새 한여름의 무더위는 말끔히 씻겨졌어요. 물론 과학의 힘으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