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떠 있는 별이라고 해서 영원히 빛나는 것은 아닙니다. 태어나서 죽는 일생을 가지고 있답니다. 별이 마지막 단계에서 폭발하여 밝게 빛나는 것을 초신성이라고 합니다. 초신성이 폭발할 때 지구에서 보면 갑자기 매우 밝은 새 별이 나타난 것처럼 보입니다. 실제로는 새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 종말을 맞이한 것이죠. 따라서‘가요계의 초신성’같은 말은 천문학적으로는 별로 좋은 뜻이 아닙니다. 가장 먼저 태어난 무거운 별들은 최초의 초신성이 되어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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