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닭의 해입니다. 해마다 쥐, 소, 호랑이, 토끼, 용, 뱀, 말, 양, 원숭이, 닭, 개, 돼지 열두 가지 동물들의 이름이 각각 붙게 되는데 2004년은 원숭이의 해였고, 2005년은 닭의 해가 되는 거지요. 이 열두 가지 동물들은 띠를 나타내기도 해요. 2005년에 태어나는 아기들은 닭띠가 된답니다. 이렇게 해마다 동물들의 이름이 붙은 이유는 열두 가지 동물 이름으로 태어난 때와 날, 달, 해를 구분하기 위해서지요. 닭의 해를 맞아 오랫동안 사람과 함께 살아 친숙한 동물인 닭을만나 볼까요?
무엇이 자라서 닭이 될까?
닭은 전세계에 걸쳐 500종쯤 살고 있어요. 조류중에서 가장 먼저 가축이 되었으며, 3,000~4,000년 전부터 키워왔다고 해요.
달걀 속에서 병아리가 깨어난다는 건 다 알고 있죠? 그렇다고 모든 달걀에서 병아리가 나오는 것은 아니에요. 우리가 집에서 볼 수 있는 달걀들은 대부분 정자가 없는 무정란인데, 이런 달걀들은 병아리가 될 수 없어요. 수탉의 정자가 암탉의 난자와 만나 수정이 되면 유정란을 낳지만 수정이 되지 않으면 무정란을 낳는 답니다. 또 암탉이 유정란을 낳아적당한 온도와 습도로 21일 동안 품어 주어야 달걀속에서 병아리가 자라 알을 깨고 나온 답니다.
그렇다면 노른자위가 병아리가 되는 걸까요? 아니면 흰자위가 병아리가 되는 걸까요? 병아리가 노랗다고 해서 노른자위가 병아리가 되는 것은
아니랍니다. 노른자위를 보면 하얀 점 같은 것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배아’라는 부분이에요. 이 배아가 자라서 병아리가 되지요. 노른자위는 병아리가 자라는 데 필요한 영양분이 되고, 흰자위는 병아리를 보호하면서 영양분을 공급해 준답니다.
![]()
무엇이 자라서 닭이 될까?
닭은 전세계에 걸쳐 500종쯤 살고 있어요. 조류중에서 가장 먼저 가축이 되었으며, 3,000~4,000년 전부터 키워왔다고 해요.
달걀 속에서 병아리가 깨어난다는 건 다 알고 있죠? 그렇다고 모든 달걀에서 병아리가 나오는 것은 아니에요. 우리가 집에서 볼 수 있는 달걀들은 대부분 정자가 없는 무정란인데, 이런 달걀들은 병아리가 될 수 없어요. 수탉의 정자가 암탉의 난자와 만나 수정이 되면 유정란을 낳지만 수정이 되지 않으면 무정란을 낳는 답니다. 또 암탉이 유정란을 낳아적당한 온도와 습도로 21일 동안 품어 주어야 달걀속에서 병아리가 자라 알을 깨고 나온 답니다.
그렇다면 노른자위가 병아리가 되는 걸까요? 아니면 흰자위가 병아리가 되는 걸까요? 병아리가 노랗다고 해서 노른자위가 병아리가 되는 것은
아니랍니다. 노른자위를 보면 하얀 점 같은 것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배아’라는 부분이에요. 이 배아가 자라서 병아리가 되지요. 노른자위는 병아리가 자라는 데 필요한 영양분이 되고, 흰자위는 병아리를 보호하면서 영양분을 공급해 준답니다.
부지런쟁이 닭
아침이 되면 가장 먼저 수탉이‘꼬끼오~’하고 울면서 잠을 깨워 주지요. 수탉은 왜 이렇게 일찍 일어나 아침을 알려 주는 걸까요? 닭의 조상은 동남아시아에 사는‘적색야계’인데요. 이 새는 해가 뜨기 전에 우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이러한 습성이 사람에게 길러지면서도 없어지지 않아서 그렇답니다.
수탉들의 울음소리에는 다른 수컷들에게‘난 이곳에서 가장 힘센 수탉이야. 나를 이길 녀석 있으면 나와 보라 그래’하고 위협하는 의미가 담겨 있답니다. 또 암탉들에게‘내 목소리 정말 멋지지! 나와 사귀어 보지 않을래’하고 과시하는 것이랍니다. 친구들도 2005년에는 부지런쟁이 닭처럼 일찍 일어나는 것을 새해 목표로 세워 보는 건 어떨까요?
아침이 되면 가장 먼저 수탉이‘꼬끼오~’하고 울면서 잠을 깨워 주지요. 수탉은 왜 이렇게 일찍 일어나 아침을 알려 주는 걸까요? 닭의 조상은 동남아시아에 사는‘적색야계’인데요. 이 새는 해가 뜨기 전에 우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이러한 습성이 사람에게 길러지면서도 없어지지 않아서 그렇답니다.
수탉들의 울음소리에는 다른 수컷들에게‘난 이곳에서 가장 힘센 수탉이야. 나를 이길 녀석 있으면 나와 보라 그래’하고 위협하는 의미가 담겨 있답니다. 또 암탉들에게‘내 목소리 정말 멋지지! 나와 사귀어 보지 않을래’하고 과시하는 것이랍니다. 친구들도 2005년에는 부지런쟁이 닭처럼 일찍 일어나는 것을 새해 목표로 세워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