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다윈의 진화론에 따르면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 개체가 자연선택에 의해 살아남는 과정을 진화라고 한다. 한 종에 유전적 차이가 클수록 진화가 빠르게 일어날 확률이 높은데, 연구팀은 이 유전적 차이를 진화의 ‘연료’라고 정의했다.진화는 매우 느린 속도로 일어나며 화석 등 지질학적 증거를 통해서만 확인된다고 알려져 있었다. 그런데 처음으...(계속) 글 : 이영애 기자 과학동아 2022년 0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