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만 감아도 새치가 자연스럽게 염색된다는 ‘모다모다 샴푸’가 출시 5개월 만에 판매 중단 위기를 맞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모다모다 샴푸의 성분인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THB)이 잠재적인 유전 독성이 우려된다며 화장품 사용금지 원료로 추가하는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 절차를 추진한...(계속) 글 : 이영애 기자 과학동아 yalee@donga.com 과학동아 2022년 0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