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이번 달로 ‘야생동물이 사람을 두 번 만났을 때’ 연재를 마칩니다. 읽어주신 독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구조센터에서 ‘재회’는 결코 반가운 단어가 아니다. 천만다행으로 회복해 간신히 자연의 품으로 돌아간 동물이 다시 사선을 오가는 모습은 서글프기까지 하다. 두 번째 만남은 ...(계속) 글 : 신다혜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재활관리사 글 및 사진 : 박영경 기자 과학동아 2021년 1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