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엄 | 개인형 이동장치 #‘슝~’오전 9시, 여느 때처럼 학교로 뚜벅뚜벅 걸어가는데 무언가 귓가를 빠르게 스쳐 지나간다. 느낌적인 느낌만으로도 행인이나 차는 아닌 걸 대번 알 수 있었다. 이내 눈에 보이는 전동 킥보드의 뒷모습. 위험할 뻔했다는 걱정과 함께, 나도 빨리 가고 싶다는 부러움이 솟는다. 요즘 저...(계속) 글 : 서동준 기자 과학동아 bios@donga.com 디자인 : 이한철 과학동아 2020년 1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