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2011년 이후 국내에서 수집한 대장균과 폐렴막대균 등 장내세균 9300주 중 세 개의 세포주가 콜리스틴 항생제에 죽지 않았다고 지난해 11월에 발표했다. 콜리스틴은 뛰어난 항균작용으로 ‘인류 최후의 항생제’라고 불리는 약제다. 이형민 질병관리본부 의료감염관리TF 팀장은 “당시 수도권 병원 두 곳과 경북지역 병...(계속) 글 : 김진호 과학동아 이미지 출처 : GIB, 대한감염학회, 동아사이언스 과학동아 2017년 0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