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가 랜섬웨어 비상에 걸렸다. 랜섬웨어 ‘워너크라이’는 5월 12일부터 단 사흘만에 전세계 150개국 23만 여 대의 컴퓨터를 감염시켰다. 영국은 국민건강서비스(NHS)를 비롯해 16개 대형병원이 감염됐으며, 스페인의 대형 통신사 텔레포니카, 프랑스의 르노 자동차, 미국의 페덱스, 칠레의 라탐 항공 등 다수의 기관들이 피해를 입었다...(계속) 글 : 최지원 과학동아 이미지 출처 : GIB, 동아일보DB 과학동아 2017년 0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