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화 속 이카로스는 아버지 다이달로스와 함께 크레타 섬에 갇혀 있었다. 탈출을 계획한 다이달로스는 날개를 만들고, 아들 이카로스에게 너무 높게 또는 너무 낮게 날지 말라고 단단히 주의를 줬다. 그러나 탈출하는 날 이카로스는 더 높게 날고 싶은 욕망에 태양에 다가갔고, 결국 뜨거운 열에 깃털을 붙인 밀랍이 녹아 바다에 떨어져 죽고 말았다. 이 이야기는...(계속) 글 : 우아영 과학동아 과학동아 2017년 0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