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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 Fun] 센서스 코무니스

정치부 기자로 일하던 시절에 나는 소위 ‘정보맨’들의 모임에 참석한 적이 몇 번 있었다. 자기들끼리 네트워크가 있는 국회의원 보좌관, 국정원 IO(국내 정보관), 중수부 수사관, 정보과 형사, 월간지 기자, 대기업의 홍보 담당자 등이 삼삼오오 모여 소문도 전해 듣고 ‘찌라시’도 돌려보고 인물 품평도 하고 나라 걱정...(계속)
글 : 장강명

과학동아 2016년 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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