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에 있는 미각 수용체와 똑같은 구조를 가진 수용체가 몸 속에도 존재한다.위장, 소장, 췌장, 심지어 기도에도 분포한다. 일부 과학자는 혀보다 내장에 더 많은미각 수용체가 있다고 주장한다. 우리가 입으로 넣는 음식물 자체는 분자가 너무 커서일부 유리된 당과 아미노산만 느끼는데, 내장 기관에서는 음식물이 분해돼 나온 포도당과 지방산, 아미노산 등 음식 분자...(계속) 글 : 우아영 과학동아 기타 : [기획] 우아영 과학도아 과학동아 2016년 10호